2016. 8. 27. 22:11

가지된장국과 장어구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바람불고 선선한 날씨입니다.

갑자기 올 겨울이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이번 여름

엄청 더웠던 만큼 혹독하게 추우면 우짜지.


가지 넣고, 된장국을 한 냄비 끓였습니다.

색깔 맞춤으로 빨갛게 익은 고추도 썰어서

넣었는데 이 가지와 고추는 텃밭에서 수확

한 것들입니다. 유기농~

많은 재료들이 들어갔지만 가지가 뽀인뜨.


장어도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입맛 다시는 음향효과~는 상상에)


한 토막은 노릇하게 바삭, 다른 하나는 적당히 구워졌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준 다음,

밥 위에 구운 장어 한 점을 살포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