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좋은 날, 조카 결혼식
만우절을 맞아 조카가 결혼했는데 이거 거짓말 아닙니다. ^^
시간 여유를 두고 식장으로 가니 결혼식은 2층이고, 여기서 바라본 1층 로비. 자동차도 2대 전시를 해놨더군요. 올해 2012 부산국제모터쇼는 5월 하순에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 날이 정말 좋았지요. 결혼하기 정말 좋은 날입니다.
결혼하는 신랑 신부.
화환이 빵빵합니다. 사진에 안나온 왼쪽까지 쭈욱~ 완전 화환병풍이구마. 부조는 얼마 들어왔을까 갑자기 궁금해지네.. ㅎㅎ
한쪽에서 손님들을 위해 다과를 준비 중인 도우미 싸모님들.
안에는 벌씨롬 사람들이 이렇게 북적대서 분위기가 쪼메
후끈해졌습니다. 결혼식과 식사연회를 한 곳에서 동시에.
식장 안 한쪽엔 미니 오케스트라가 진을 치고 준비 중이었습니다. 신부가
대학에서 바이올린 전공이라 같은 학교 친구들이 오늘 악단으로 출연.
그리고, 부산어머니오케스트라에서도 오셨사옵니다.
우리 누나가 여기 회장이었는데 지금도 회장이야?
나중에 여기 한 분 색소폰으로 케니 지의 Loving You 부르심~.
맨 앞자리에 있는 신부 가족석. 여기 제자리가 있군요. ㅋ
결혼시작을 알리는 화촉을 밝히고, 양가 모친 인사~
신랑입장에 이어 신부입장, 그리고 신랑신부 맞절~.
과연 오늘의 점심메뉴는. . . 하고 보니까, 풀 코스군요.
난 부페가 더 좋은 거 같은뎅. 스타일이 컨추리쉬한가...
살짝 지루할 뻔했던 주례사가 끝나고, 이어지는 축하연주.
양가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신랑 신부.
결혼식 마무리 수순입니다. 이후 행진을 하고 이로써 또 한쌍의 부부가 탄생되었습니다. 결혼 축하~
결혼식의 백미 `부케 던지기`. 잘 받았습니다.
결혼식 끝났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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