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4. 12:15
오징어와 땅콩이 들어간 어묵바
2009. 10. 24. 12:15 in 가장 행복한 식객
본격적인 `오.뎅.`의 계절은 겨울이지만 이거 어째 날씨가 점점... 겨울이 돌아오나요. 요 며칠처럼 바람불고 추운날은 따끈한 국물 속에 불어나 있는 어묵이 생각납니다. 오늘 기온은 높은 편인데 바람이 많이 부네요. 어느새 어묵바를 구입하고...
이거 먹을땐 전자레인지 보다는 냄비에 물 붓고 한 동안 끓여주는게 낫겠더라구요.
그러면 기름기도 많이 빠지면서 어묵이 불어나 말랑해지죠.
이렇게 따끈할 때 케찹과 머스타드 쏘스를 뿌려줍니다. 어이구~, 맛있겠다.
한 입 살짝 베어먹으니 그 맛은 뭐랄까, 환상적이라고 할 밖에는... ^^ 오징어와 땅콩이 씹힙니다. 어묵에 오징어하고 땅콩이 들어간 건 처음보는데 간단한 식사나 야식으로 완전 좋아요.
'가장 행복한 식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운 겨울아침 빨리 만들 수 있는 `계란국` (12) | 2009.11.19 |
---|---|
고소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버터커피`에 곁들인 `모카빵`과 `피자빵` (14) | 2009.11.12 |
전기오븐에서 기름 쫘악 뺀 통닭구이 바베큐 (6) | 2009.11.08 |
금싸라기 `자연산 송이버섯` 넣은 계란야채 오믈렛 (6) | 2009.11.05 |
바람불고 추운 날, 해산물 많고 얼큰한 `삼선짬뽕` (2) | 2009.11.03 |
식욕을 돋구어 주는 샐러드 (4) | 2009.10.27 |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속이 알찬 김밥 (0) | 2009.10.23 |
환절기 감기예방에 도움이 되는 변두리 정보 (0) | 2009.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