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8. 16:07

왕좌의 게임 시즌(Game of Thrones Season) 6 관전 포인트

철왕좌를 놓고 벌이는 변화무쌍한 게임의 진행 방향
스타니스 바라테온은 퇴갤, 대너리스는 미아, 라니스터 가문은 길거리에서 누드 퍼레이드 보여주며 많이 쪼그라든 상태에서 현재로선 볼튼의 기세가 상승가도이긴 하지만 기고만장하면 안됨. 이 게임에는 예상치 못한 복병과 변수들이 많아서..

존 스노우 어떡해?
개인적으로 최고 관심사. 겨울과 함께 백귀들이 몰려오고 있는 판에 그의 부재는... 종말? 만약 돌아온다면 과연 어떤 존재가 될 것인가.

산사와 테온의 행방
성벽에서 뛰어내린 이들이 도망친 곳은?

대너리스의 운명은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죄다 그렇지만 대너리스처럼 기구하면서도 운명이 극적인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인물이 있을까. 용이 있어서 가능한 듯. 삼룡이 엄마가 자식같은 용 3마리와 이산가족 상봉해서 퐈이야~ 불꽃 쑈를 벌이는 그날이 오면.. 니들 다 통구이~!!

브랜의 등장
혼자서는 힘이 미약해서 무언가를 할 수 없다가도 때가 되어 다른 요소를 만나게 되면 시너지 폭발. 정말 궁금한게 용을 다루는 드래곤 마스터로 우뚝서게 될까. 옆에 호~도.. ㅡ.ㅡ

그외, 네드 스타크가 다시 등장한다는 말도 있는데 아마도 과거 회상씬으로 나올 듯하고, 강철군도의 그레이조이 가문에 해적 컨셉을 가진 새로운 캐릭터 등장과 킹스랜딩의 왕비이자 감옥에 갇힌 마저리와 그의 남색 오빠의 운명, 그리고 하운드(산도르 클레게인)가 죽지 않고 살아있어 타스의 브리옌과 다시 만날지 여부 등이 시즌 6의 관전 요소들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