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5. 14:52

환갑잔치하다 나온 사람들 "시끄럽다. 마, 퍼뜩 내려온나"

먼저, "박근혜 지나가니 소방호스 빼라" 서문시장 방문 뒷얘기 한토막

박근혜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기 직전, 청와대 관계자가 ‘동선’을 위해 소방호스를 빼라고 주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박근혜가 서문시장 4지구를 방문하기 30분 전부터 화재 현장은 ‘연극 무대’로 바뀌었다.

시민들은 폴리스라인 밖으로 내몰렸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방대원들이 ‘맞춤형 배우’처럼 배치됐다. 박근혜가 도착하기 17분 전, 청와대 관계자로 추정되는 스태프는 길 위에 놓인 소방호스를 치우라고 주문해 대구소방대원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아직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들에게 연결돼 있는 호스였다. 당시 30시간이 넘는 화재 진압에도 불씨는 곳곳에 남아있었다. 스태프와 소방대원들은 5분가량 입씨름을 벌인 끝에 소방호스를 빼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박근혜의 방문으로 진화 작업이 잠시 중단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퍼뜩 내려오라 안카나~ 이 문디야"

오늘의 장원 작품.


니가 꺼져야 촛불이 꺼진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주믄 고맙지예~


박근혜만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임팩트 있는 한 글자


이제 촛불이 횃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