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9. 14:10

파 크라이(Far Cry) 스크린 샷

여기는 태평양 바다 한 가운데로 과거 2차 대전때 일본놈들이 주둔하면서 기지화했던 곳이었구나.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일본군 병사의 해골이 널브러져 있다.

적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수풀사이를 헤치고. 게임의 시작이라 주인공은 이 섬과 주변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게 없다.

여기 휴가를 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좋은 경치를 놔두고 생존경쟁을 해야 하다니.

제공되는 차량들을 마음껏 타볼 수 있다. 그런데 운전이 쉽지 않다. 길은 당연히 모두 비포장이고 좁으며 경사도 많다. 적들을 보면 얼른 무기로 갈겨주자.

쟤네들 의외로 경계심이 철저하다. 관찰도 이렇게 숨어서.

그래픽이 대단히 우수하다는 것을 게임 시작하면서 느꼈지만,  특히 물에 대한 처리가 감탄할 만하다.

이 게임을 올 여름에 했으니 시기 적절할 때 잘 즐겼었다. 더운데 싸우는 거 잠시 중단하고, 고기들 노니는 물에나 들어가볼까.

풍덩~ 태평양 바닷속이 아마 이렇겠죠?

자, 이제 노는 시간 끝~! 계속 지체하면 안된다. 왜? 적들이 오니깐.

우리 싸움 중단하고 같이 경치를 즐기면 안될까나.

2차 대전 당시 일본군들이 타고 와서 그대로 고철된 배.

살금살금 다가가서 적들의 동태를 파악해야쥐~.

음... 생각보다 적의 숫자가 많은데...

폭탄 터지기 전에 얼릉 튀어야지 !!

높은 곳이 나왔다. 저길 내려가야 하는데 저 앞에 행글라이더가 있네.

이걸 타는게 과연 잘 한 일일까? ㅎㅎ

무슨 일이 있었나. 이 머리부터 발 끝까지 근육질은 대체 뭐지.

여긴 더 하군. 혹시 이제부터는 저것들하고도 싸워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아주 많이 그리고, 물밀듯이 밀려온다.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날이 저물었다. 시간의 변화에 대한 처리가 훌륭하다. 잠 좀 자야할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실제라면 과연 잠이 올까? 어쨌든 좀 휴식을 취하려고 했으나...

어느새 발길은 적들이 모여 있는 기지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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