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17. 20:26

요즘 들어 제일 기분좋은 장면

박태환 자유형 100M 금메달 3관왕
정다래 평     형 200M 금메달

좋은 소식이라곤 눈씻고 찾아볼 수 없는 요 근래 그나마 국민들에겐 아시안게임에서 예상 외로 선전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그나마 기쁨과 위안이 되고 있다. 최근에 본 것 중 제일 기분이 좋아지는 장면이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던 자유형 100M에서도 제일 먼저 터치하여 3관왕을 달성한 박태환 선수와 더 예상을 하지 않았던 평형 200M에서 깜짝 우승을 한 정다래 선수 모두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중국이야 뭐 일찌감치 금메달을 쓸어담고 있고 그 뒤를 바로 우리가 정상적인(?) 페이스로 금메달 수확을 착실히 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은 우리를 쫓아오느라 가랭이 찢어지는 소리가 나고 있다. 급기야 일본의 반응은 당혹을 넘어 위기감으로 긴장타고 있는 모양이다. 그건 그렇고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중꿔~... 홈 텃세가 정말 심한데... 너무 속 보이는 편파판정들이 도를 넘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