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1. 15:27

지스타(G★Star) 2010. 삼국지천(한빛온)과 킹덤 언더 파이어 2

G★Star 2010. 三國之天 and Kingdom Under Fire II

자리를 옮겨 '한빛온' 부스로 가보니 여기는 작년에 보았던 '워 크라이(WarCry)'를 위시해서 '스쿼드플로우(SquadFlow)' 와 '삼국지천(三國之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세가지 중에서도 이번 행사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게 삼국지천입니다.

제목을 보니 세 나라가 나와서 싸움을 하는 시나리오인건 알겠는데 이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삼국지'와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도우미한테 물어보지 못했네요.

도우미는 깜짝 행사를 막 시작해서 이거 진행한다고 바쁘더군요.

그저 우연히 여기 서 있었을 뿐인데 내가 착하게 보였는지 미에로 화이바 음료수 큰 거 하나 주던데, 같이 서 있던 사람들 모두 하나씩 받았죠. 계속 있으면서 퀴즈에 적극 참여하면 사은품이 줄줄이 나갈테니 호응을 잘 해달라는 애원(?)을 하고 있는 도우미.

열광적인(?) 퀴즈쑈를 뒤로하고 다시 들어온 부스 내부.

이건 워 오브 드래곤스(War of Dragons), 용들의 시대. 저 용 앞에서 사진 찍고, 이벤트 참여하면 사은품 주는 행사도 있었죠.

이제 여기를 지나 옆 코너로...

가다 보니까 위메이드 전시관에서는 작년엔 보지 못했던 외국인 모델들이 복장쑈를 벌이고 있군요.

오른쪽 여자 모델은 잘 나왔는데 왼쪽 남자 모델.. 무기는 잘 들었으나..  ㅡ.ㅡ

그 옆에서는 나름 뽀~스가 느껴지는 여전사 한 명이 늠름한 자태(?)를...

킹덤 언더 파이어(Kingdom Under Fire). 불이 떨어지고 있는 왕국으로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드디어 여기서 부스걸들을 만나봤습니다. 단 두명이었지만 그래도 여기는 관객 서비스에 신경을 좀 쓴 모습이네요. ^^ 약간 이집트풍의 느낌이 느껴지는군요.

또 다른 곳에서도 도우미들의 복장쑈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작년엔 각 부스마다 유니폼을 입은 도우미들이 안내나 설명도 하고 사진 찍을 땐 포즈도 취하고 했는데 이번엔 주로 이렇게 게임 속 캐릭터들의 복장을 갖춰 입은 이벤트 적인 성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