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3. 22:33

구글 드라이브와 구글 포토가 통합되는 `백업과 동기화`와 앱

`구글 드라이브`가 지난 달 말부터 개인 PC에 저장된 특정 폴더나 파일을 자동으로 백업하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지금까지 포토와 드라이브로 별도 제공되었던 구글의 백업 어플리케이션이 업데이트되어 `백업과 동기화(Backup and Sync)`로 통합됩니다.

기존에는 데스크톱 오프라인 구글 드라이브 폴더에 파일 등을 넣으면 동기화가 됐는데 앞으로는 사용자가 원하는 폴더를 지정해두면 자동으로 백업되며 바탕화면, 전체 문서 폴더 또는 기타 특정 위치 어디든 가능합니다.

단, 기업 고객의 경우에는 구글의 이번 업데이트에 적용되지 않으며 구글 드라이브에 자동백업 기능이 지원되면 앞으로 사진, 비디오 영상, 음악 등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본으로 제공하는 용량이 15GB에 불과해 자동백업 기능으로 다양한 파일을 올려두고 쓰기에는 저장 공간이 부족해질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구글의 백업과 동기화 앱은 PC와 맥 시스템에서 사용자의 사진과 문서등의 파일을 앱 이름처럼 구글 드라이브 및 구글 포토로 백업과 동기화를 해주는데 백업 및 동기화할 컨텐츠가 담긴 폴더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간단히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에 구글 포토와 구글 드라이브 앱 제공 링크에서는 새로운 `백업과 동기화`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