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2. 21:32

포테이토 피자 먹기 좋은 날

절기는 참 오묘해서 입추가 지나고 나니 말복이라도

낮에는 덥지만 저녁때부터 어디선가 바람이 솔~솔~

불어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바람이 한층 더 강하게

불어서 그런지 피자 생각이 납니다.

포테이토 피자인데 치즈 토핑과 고구마 무스를 추가했습니다.

무스는 가장자리에 둘러져 있고, 고기도 들어가 있네요.

감자는 치즈와 어울리고, 치즈는 커피와 잘 어울립니다.

오늘 저녁에는 Road FC 041부터, `명불허전` 첫회에다

`구해줘`와 그것이 알고싶다까지. 근데 이 둘은 발암인디

자, 한쪽을 떼어내니 치즈가 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