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1. 16:57

오후에 휴식하면서 아이스 카푸치노 한 잔

지난 주 태풍은 지나가고 흐렸던 어제와 달리 전형적인 가을 날씨 입니다.

오후에는 햇살이 따가우면서 움직이니까 좀 덥네요. 카푸치노와 카페라떼

차이는 이렇습니다.

우선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거품내 잘 섞어줍니다.

그래서 거품층이 얇고, 커피와 우유가 섞인 맛이 납니다. 이건

당연한 얘기고, 카푸치노는 커피와 우유를 섞는다기 보다는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 거품을 두껍게 올려준다는 느낌이라서

커피와 우유 거품이 구분되는 층을 이루고 있어서 카페라떼

보다는 다소 진한 커피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계피가루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