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6. 14:53

박근혜는 촛불로~, 이명박은 카드로~ 시민의 힘!

탐사보도 전문 ‘악마 기자’ 주진우가 MB(이명박)의 검은 돈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 ‘저수지 게임’ 관객과의 대화가 지난 23일 오후 CGV 오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어준 총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영화 ‘저수지 게임’은 주진우 기자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 못하는 그 넘의 ‘검은 돈’을 찾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물로 다큐멘터리입니다.

주 기자는 해외를 넘나들며 그 돈과 관련된 연결고리의 실체를 추적해온 집념의 5년. 위험을 감수한 ‘딥 뜨롯’의 제보로 드디어 그 넘의 꼬리 밟기에 성공하는데... “저 돈을 쫓아가 보면 XX의 돈이 있어” 파도 파도, 까도 까도 끝없는 검은 돈의 연결고리를 밝히려는 시도!

김어준 총수는 이날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독립영화의 관객 동원 어려움을 말한 후 다음달 시작되는 국정감사 까지 영화가 스크린에 걸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정감사에서 이명박 4대강 문제 등이 조명되기 때문에 이때까지만 영화가 상영된다면 폭발력을 가질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김어준 총수와 이재명 시장은 이 같은 점을 지적하면서 박근혜는 촛불 시위로 감옥에 보냈다면 이명박은 이 영화를 통해 보낼 수 있다면서 흥행 지속을 위해 카드로 예매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영화 ‘저수지 게임’은 지난 9월 7일 개봉했고, 예매율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3일 현재 누적 관객수는 110,55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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