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고,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날씨는 따뜻해지고, 맑은 하늘에 구름도 점점이 떠있는 기분좋은 오후. 눈 앞에 펼쳐진 광안리 앞바다와 광안대교를 보며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바닷가라서 그런지 바람은 조금씩 부네요.
아침이면 황금빛 햇살이 반짝거리면서 찬란하게 빛나는 바다에 눈이 부십니다.
고층 건물들만 없다면 민락동과 그 너머에 있는 해운대쪽과 마린씨티까지 보이겠죠.
민락동 쪽에는 부산MBC 사옥이 보이는군요.
아오~ 저 앞 중간에 높은 아파트만 없으면 딱 좋겠구만. 다리 오른쪽 현수 부분이 그만 가렸네요.
저녁시간 어스름이 든 '센텀씨티'가 저 앞에 바라다 보입니다. 이곳에서 현재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는데 KNN 부산방송국과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건물들이 한창 공사중에 있습니다.
한적한 수영강변의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며 집으로 걸어가는 중.
집 앞 텃밭에서는 또 어느샌가 두릅나무의 새순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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