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1. 15:09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사마귀

횡단보도가 있는 찻길에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사마귀 옹께서 길을 건너려고 서 계십니다.

아, 글쎄 이 양반이 자꾸 도로로 나가려고.

그러면 차 바퀴에 깔려 죽는 건 자명한 이치.

지 몸이 파란색이라고 차들이 멈출줄 아나.

교통사고 나기 전에 가지고 있던 해.운.대 신문으로 인도

쪽을 향해 쓸어줬더니 아베처럼 발라당~ 해서 이건 뭐. .

벌레를 손으로 못 만지는데다 말도 안 통하니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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