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3. 19:10

김치 등 발효 유산균, 겨울철 독감 억제 및 예방효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겨울철에 급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인데 한국식품연구원이 김치, 전통발효식품 등에서 발굴한 유산균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제어 효과를 최초로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인수공통 전염성 독감으로서 2003년, 2013년에 이어 매년 발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 인플루엔자는 항체가 개발된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변이 과정을 거치므로 절대적으로 대응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유산균을 생쥐에 투여한 실험의 경우 체내 부작용은 없었으며, 생존율이 100%를 나타냄에 따라 생체 내 안전성도 입증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