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31. 15:46

검찰 성추행 폭로에 이어지는 응원과 미투 운동

검찰 조직마저 성폭력이 만연해 있었다니.

썩은 것은 그 자체로는 정화가 안된다는데.

여기에 더해 `개독`이 안되는 이유들 중에 하나, 무슨 짓을 해도 주일 예배에 가서 회개하면 죄사함을 받는다? 이건 인간의 멍청함과 얄팍한 심리에 기인한 위약 효과 또는 자위질에 불과한데 이 세상의 원리나 법칙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이 한 일은 그 자체로 우주의 블록체인(?)에 기록이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그걸 갚아야 됩니다 언제가 되었든. 그런 맥락에서 선업을 쌓은 것에 대한 응보도 반드시 받습니다. "덕을 `공`중에 쌓은 즉 악연이 침범치 못할 것이라". .

만약, 주님만 믿고 나쁜 짓을 하고도 회개 기도만 하면 된다는 것은 망나니가 아빠의 돈과 권력을 믿고 온갖 패륜을 저지르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게 맞다면 믿는 사람들에게만 한없이 관대한 기독교의 신은 사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명박에 주위 사람들만 배를 불렸던 것처럼.

몸과 나이는 어른이 되었지만 정신은 진화가 오스트랄로 피테쿠스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종교를 믿으면 이렇게 되는가 봅니다. `마태 복음`에도 회개는 피해자에게 직접 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