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9. 21:54

10명 중 약 4명은 봄철에 감기 앓아

어제 갑자기 콘디숀이 안 좋아서 시체 흉내 좀 내고 났더니 오후들어 괜찮아지던데 국민 10명 중 약 4명 정도가 봄철에 ‘감기’를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감기`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에서는 겨울철과 봄철에 `감기` 질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감기는 보통 가을과 겨울에 성행하고 봄철까지 유행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봄철에는 환절기의 심한 일교차로 인해 신체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 이에 따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