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22. 14:06

2018 해운대 모래축제, 백사장 모래조각 전시 작품들

모래축제는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까지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정말로 좋습니다. 이제서야 원래

5월의 청명한 모습을 제대로 찾았습니다.

제일 처음으로 본 조각작품은 레오나르드 다빈치가 그린 대한민국 모나리자.

갓난아기를 안은 여인인데 이 작품은 컨셉이. .

오른쪽부터 다스 베이더, 말춤의 싸이, 배트맨,

원더우먼이고, 맨 왼쪽은 좀 애매하네요.

꽤 넓게 만들어진 작품으로 왼편에 피라미드가 보입니다.

그 밑에 별이 달린 이 꼬리는 뭔고 오른쪽으로 가보니.

아~, 인디아나 존스로군요.

그가 손에 쥔 건채찍이었습니다.

기암괴석의 돌산 위에 뾰족성이 있고,

그 꼭대기에 요상한 투구를 쓴 누군가

앉아 있는데 밑에서 사람을 들쳐업은

인물이 힘들어하고 있는 이 작품은. .

`반지의 제왕`이로군요. 위는 왼쪽 측면으로,

3편 `왕의 귀환` 막판에 샘이 프로도를 업고

마지막 돌무더기를 넘어 오르는 장면입니다.

아래가 정면인데 전투 마법사 간달프가 검과

지팡이를 쥐고 오크와 맞장 뜨는 모습.

여인의 머릿결에서 나온 밀림의 동물들.

인물의 눈이 살아있습니다.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그리고. .

조선시대 투구를 쓴 장군으로 보이는데

누구를 소재로 했는지. 이순신 장군. .?

날씨따라 기분 좋은 휴일 오후입니다.

아이언 맨이 하늘을 나는 모습.

이 작품은 보는 각도가 중요한데 정면에서 보는 게 제일 낫습니다.

신화계의 수퍼히어로, 페르세우스. 괴물고래와 싸우다 "이거 볼래?"

하고 꺼낸 메두사의 머리. 그걸 본 괴물은 완전히 돌이 되어 바다

밑으로 빠이 빠이~.

삼국지의 히어로, 관우 장군이 적토마를

타고 청룡언월도를 휘두르는 모습.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손기정 선수와 컬링팀.

2019년이면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4월 11일.

6월 13일 지방선거

2018 부산 국제 코메디 페스티벌은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입니다.

엑스포 부산 (EXPO Busan)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