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2. 17:08

1단계 개편, 여전히 미흡한 건보료 부과체계

589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평균 2만원 내린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쬐끔 인하해놓고 재원 부족이라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하니 다시 올려버리면 완전 도루묵인데. 그나마 소득에 있어

최저보험료를 도입하지만 재산보험료 감면 요건도 극빈층에

한정되어 있는데다 2단계는 2020년도 아닌 4년이나 지난 후

2022년이 되어서야 확대시행한다니. 2020년을 포함해 2년씩

3단계로 해도 좋을 것 같은데. 503때 2015년에 원래 예정대로

시행했다면 2020년으로 땡겨서 개편을 완료할 수도 있겠지만

뭐든 디테일을 너무 따지고, 느려터져서 국민들은 복장터지기

딱 알맞은 행정처리 속도와 능력. 피부에 확 와닿는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실상은 항상 괴리가 크고, 앞으로 모든 게

획기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급변하는 세월속에서 현상유지는

커녕 퇴보하기 딱 좋은 우리나라의 현실.

하반기 7월부터 달라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