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7. 21:19

장마철과 월드컵 기간에 라면야식 퍼레이드

태풍은 요란한 예고만 남기고는 우측 깜빡이 켜고 커브 틀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장마는 좀더 남아있어 비는 조금씩 계속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7월 초가 지나고 있는데도 여기는 바람이 많이 불고 춥네요.

요즘 월드컵 기간에 새벽까지 축구를 봅니다. 일찍 시작하는

경기 시간이 밤 11시라 야식 생각이 나는데 비오고 바람도

불어서 그런지 자꾸만 라면에 손이 가네요. 따뜻하게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합니다. 이렇게 먹어도 살이 안찌니 좋군요.

이건 쏘세지 넣고 끓인 라면,

밑에 쏘세지 더 있어요.

이 라면엔 `참치` 살코기 올려서 얹어먹으면 딱입니다.

한 젓가락~. .

계란 블록이 들어있는 참깨라면은 컵이 더 맛있습니다.

어느새 계란 블록이 다 녹고, 그 위에 유성스프 좀 뿌려서.

크래미를 잘게 찢어넣고 끓이면

얼큰하면서도 오묘한 라면 국물.

마지막으로 치즈를 좋아한다면 국물이 짭쪼름한 치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