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3. 19:55

동맹휴업을 하면 누가 손해일까.

이것도 일종의 대선불복인가..? ^^ 임대료 폭등과 물가 상승 또는 본사 갑질 등에 맞선 동맹휴업은 없는겁니까. 암튼 대학교 다닐때 이후로 `동맹휴업` 오랜 만에 듣습니다. 최저임금이나 최저시급에 대한 의견들, 반대 의견을 포함해서 다양한 말들이 나올 수 있지만 극단적이거나 과격한 방식으론 해결책을 찾을 수 없습니다.

만약, 편의점을 위시해서 소상공인들 즉 자영업자들이 동맹휴업에 들어간다고 할때 지금 여름을 맞아 `심야 피서`를 원하는 사람들은 대형마트로 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걸 놓칠리 없지요. 막 야간 할인판매 행사에 무슨 이벤트까지 곁들이면 대형마트 올 여름 매출 특수가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건 생각을 못하는건지. 오늘 보니까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던데 치밀한 전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