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14. 14:39

연상호 감독 `부산행 속편` 만든다, `반도` 제작 돌입

제작사 레드피터 관계자는 13일 오후 TV리포트와 통화에서 "`부산행 2`는 연상호 감독이 기획 중인 다양한 작품 중 하나로 차기작이 `부산행 2`가 될지 다른 작품이 될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부산행 2`의 가제는 `반도`로 부산까지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러 버전의 내용을 놓고 기획 중이던 연상호 감독은 제목 그대로 한반도에 좀비가 퍼져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아낼 전망이다. 아직 캐스팅은 미정인 상황. 제작진은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투자 및 배급은 `부산행`에 이어 NEW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