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6. 19:39

격상된 2019 아시안컵 위상

우승 상금 0원 → 500만 달러, 참가국 16팀→24팀으로 증가

우승팀엔 상금으로 500만 달러(약 56억원), 준우승팀에는 300만 달러(약 34억원), 공동 3위에는 100만 달러(약 11억원)씩이 주어지고, 참가하는 24팀 모두에 20만 달러(약 2억 3,000만원)씩 준비금이 지급된다.

2015년 호주 대회까지는 상금이 전혀 없었으며 예전엔 항공비와 숙박 비용만 부담해주는 정도였는데 이렇게 큰 상금이 걸린 건 이번이 처음. 참가하는 24팀에서 4팀씩 총 6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16강 팀을 추려 조별리그 상위 1~2위 팀과 성적 상위 3위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컵서 두 번(1956년, 1960년) 우승했다. 라이벌 일본은 네 번(1992년, 2000년, 2004년, 2011년) 정상에 올랐다. 한국 일본과 함께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호주는 한 번(2015년), 이란은 세 번(1968년, 1972년, 1976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https://sports.news.nate.com/view/20181226n28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