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7. 15:00

2009 지스타(G★) - 콘솔 게임관

콘솔 게임관은 다양성으로 따지자면 남녀노소 누구나 같이 한데 섞여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완전 필수코스 !!

자~, 따끈따근한 신작 `위닝 일레븐 2010`이 나왔습니다.

오~ `그랜드 떼프트`... GTA 자유도시라... 제목을 `방종 도시`로 바꾸어야 할 것 같은데... 근데, 왜 여긴 유독 사진을 못 찍게 하는 것인지. 그렇다고 사진 못 찍을 내가 아닌데. 여기하고, 블리자드 이 두 군데만 희안하게 사진촬영을 제지하더군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기억해 두겠어. 사실 이 GTA하고, 스타 크래프트는 내가 하지 않는 게임이지. 난 `커맨드 앤 컨커`의 영원한 팬이라구~...

Which do you like better? 오른쪽엔 축구, 왼쪽엔 야구. 예전에 `하드 볼` 3과 4의 1년치 풀 리그를 하던 기억이 납니다. 아나운서의 음성지원과 그라운드의 함성소리 효과가 인상적이었고, 특히 `하드 볼 4`는 그래픽이 아주 놀라웠죠. 네, 15년 전 얘깁니다. ^^

NBA 농구도 있습니다. 취향별로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기세요. 이제 배구, 핸드볼, 하키 다 나오는 거 아님?

친구끼리 사이좋게 싸우고(?) 있는 현장.

이어지는 바로 옆은 완전히 오락실게임 분위기가 나는 난전입니다. 여기야 말로 진정 남녀노소 구분없이 같이 뭉덩그려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더불어 열기가 한층 후끈 달아오르는 곳이죠. 펀치, 망치, 공던지기, 운전하기 등등... 쫙 깔렸습니다.

콘솔 시뮬레이션 게임기. 좌석 자체가 움직이는 기계라 비싸겠군요.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학생. 줄 서야 됩니다.

로봇 축구인가? 근데, 공은 안 보이네~.

오토바이 운전 게임. 운전이 약하시다면 집에 이거 한대 들려놓고 맹연습을...

레이싱 게임은 핸들이나 페달 등의 장비를 갖춰놓고 하면 진짜 실감나죠. 문제는 돈... -.- ㅎㅎㅎ

모니터를 향해 소총 발사! 다양한 소총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AK 소총 밖엔 없더라는. BB탄 쏘는 겁니다.

즐거운 관람은 계속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