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18. 18:43

펄펄 끓는 소고기 우거지 된장국과 바지락 버섯 된장국 한 그릇씩~


날씨가 좀 풀린 듯 하지만서도 바람이 불면 영락없이 냉동실 같아집니다. 그래도 내일부터는 영상으로 올라간다지만 그건 여기 부산이 그렇다는 것이고, 윗쪽 중부지방은 계속 춥겠네요. 주 초에 잠시 예년 기온을 회복했다가 주 후반으로 갈수록 다시 맹추위가 온다는데 이런 패턴이 올 연말까지 계속된답니다. 날씨가 춥다보니 계속 날씨 얘기만 하는데 이거 일기예보 블로그도 아니고..

그래서 이렇게 추우면 뜨거운 국이 제일 좋은 먹을거리 아닐까 싶네요. 소고기 넣고 끓인 우거지 된장국 한 그릇이면 속이 풀리면서 추위가 저~ 멀리 달아납니다.

항암효과가 좋은 브로콜리하고 같이 먹으면 좋은데 또 브로콜리는 초고추장보단 케찹이 제격.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또, 바지락과 버섯을 넣은 된장국에는 가래떡을 넣어서 끓여 먹어도 괜찮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