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2. 22:16

대한민국 검경을 해체해야할 판

도대체 어디, 어느 선까지 썩었는지 가늠이 안될 정도인데 이제 일반인도 마약한 걸로는 처벌하기 힘들어진 건가. . 재벌가 자녀나 연예인 등 돈 많고, 힘있는 것들은 마약을 해도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죄가 더 무거운 마약 공급조차 아예 덮어주고 무마해주기까지.

그러면서 경찰과 검찰 서로 책임 떠넘기기로 진실 게임 주고받기 하며 시간끌다 유야무야. 이래놓고, 일반인들을 처벌하면 힘없는 서민들한테만 가혹하다는 형평성 문제 제기와 함께 사법 공권력에 대한 비난과 불신만 고조되게 생겼으니.

`영업 중단` 버닝썬, 수상한 밤샘 작업. . 자료 파기 포착

버닝썬 직원들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데 경찰 수사는 제자리인지 거북이인지 기다려주는(?)건지. 이와 함께 윤지오씨 증인보호에는 거의 신경조차 쓰지 않은 것 같은 경찰의 안이하다 못해 퍼질러 자빠진 작태에 그 절호의 기회를 놓친 걸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좌불안석의 세력이 있을랑가. 이른바 `장학썬` 3대 게이트에 검경은 해체가 답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모르고 지내던 사이 대한민국은 이미 마약으로 깊게 물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