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5. 23:45

타임웨이브, 2012년 4월을 기점으로 또다시 하강 준비.

2008년 11월 즈음 세계 경제가 한바탕 크게 휘청일때 정확하게 수직으로 떨어진 타임웨이브(TimeWave). 이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결과, 2010년도에도 역시 그래프가 두 번째로 하락할 때 연평도 포격사건과 2차 세계 경제위기가 왔었다. 또, 작년 2011년 3월에도 하강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때 동일본 대지진으로 센다이 공항은 지진해일에 잠기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는 연쇄 폭발을 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이 전부를 단순히 우연의 일치라고만 하기에는 올해 2012년이 가지는 의미가 자못 불안하다. 그리고 올해 4월에도 또 다시 그래프가 하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땐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2012년 12월 21일 그래프가 0으로 되는 건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고.

지금 전세계적으로 불안 요소가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이 터질지 예측하기가 힘들다. 변수도 많고.. 하지만 이걸 바꿔 말하면 뭔가가 터질 확률이 그만큼 높은데다 이들  중 하나라도 터지면 세상이 걷잡을 수 없는 혼란으로 빠져들 가능성 또한 크다는데 문제가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의 긴장고조가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요사이 들려오는 소식을 보면 뭔가 중동쪽 분위기 제대로 무르익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두바이유 가격도 치솟는 중이고.

가려진 장막 뒤에서 이 모든 걸 지켜보며 생각에 잠겨 있는 '그들'은 과연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까. 현 상황에서 변수가 있다면 그것은 북한... 뽀글이 아저씨도 죽고, 타이밍 죽여주는 시기다. 이란이 공개한 미사일 발사 훈련 동영상에 나온 미사일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 어떻게 저렇게 꺽여서 날아갈 수가 있는지.

현재 지축이 이미 이동했다고 말하는 학자들의 주장말고도 점점 거세지고 있는 태양풍을 보고 있노라면 지구는 바람 앞에 촛불같은 느낌이라 애처로운 생각까지 든다. 지자기 역전 현상도 이미 일어나고 있는 건 아닌지. 아래쪽 그래프에서 녹색의 아랫쪽 붉게 표시된 부분은 그만큼 지구의 자기장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매우 안좋은 상황이죠. 요즘 이런 모습이 심심찮게...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어나던 지진이 갑자기 잠잠해진 것 같지만 그것은 겉으로 보이는 것이고, 지금도 여전히 지구 밑 지각활동은 활발하게 요동중인데, 새해 첫 날 7.0 지진이 일어난 일본으로써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재앙이 아직 현재진행형인 가운데 적잖이 불안할낀데. 지금 일본에선 이번 설 연휴에 지진난다는 소문이 돌아 오늘 논란이 되기도..

언제부턴가 지구 곳곳에서 땅이 꺼지는 '씽크 홀(Sink Hole)'과 이상한 냄새, 진동, 울림에 굉음까지 빈번하게 발생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올해 7월 13, 14일에 관심이 간다. 이때 고비가 온다고 '조크론'이 그랬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