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9. 19:07

<사주용어> 관인상생(官印相生)과 괴강(魁罡)

`관인상생`이란 사주에서 정관(正官)과 정인(正印)의 배치가 생을 해주는 흐름으로 이어질때를 말하며 정관 대신 편관(偏官)의 경우를 살인상생(殺印相生)이라고 합니다. 이때는 흉살인 칠살이 완화되어 흉함이 해소되는 면이 있습니다.

`괴강`은 천강(天罡) 辰과 하괴(下魁) 戌을 뜻하는데 길흉이 극단으로 갈리는 경향이 있어 사주가 신왕하거나 강하면 크게 출세하여 이름을 떨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세파를 헤쳐나가기 매우 고되며 신약 사주일 경우 힘에 부치는 원망을 남탓으로 돌리니 주위 사람들까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괴강격은 일주가 괴강일 때를 말하고, 이 격이 나머지 사주에서 좋은 구성을 가지면 총명하고 지도력이 뛰어납니다. 대운에서도 일간을 도와주거나 강하게 해주는 운이 오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