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6. 21:00

야식으로 굴 넣고 끓인 라면

오늘 평소대로 옷을 입고 밖엘 나갔더니 엄청 추워서

놀랬는데 보니까 날씨가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아무

예고도 없이 갑자기 주말에 들이닥친 강추위입니다.

굴국밥할때 넣고 남은 굴을 라면 끓일때 하나씩 투하

했는데 여기에 밥을 말면 굴라면국밥? 굴국밥라면?

얼큰한 라면이나 짬뽕라면에 넣어줘도 좋네요.

이 라면에도 대파와 미역 좀 넣을까 생각하다

건더기가 풍부해 보여 생략했는데 쩝~ 하면서

먹다보니 밑에 왕창 가라앉아 있네요. 사진을

찍기 전에 젓가락으로 한 번 휘저을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