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18. 23:41

강의실에서 바라본 해운대 풍경

일요일 오후 색소폰 연습을 하는 강의실에 가니 아직 아무도 안와서 일단 기지개를 켜고 창밖을 보니까 앞쪽에 해운대가 바라다 보입니다.

건물 창을 통해 높은 곳에서 해운대 쪽을 바라보기는 또 첨이네요.

여기가 7층인데도 다른 고층 건물들이 앞에 버티고 있으니 바다 쪽이 훤히 보이지가 않아 좀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색다른 관망을.

왼쪽 고지대와 아파트 공사 현장쪽은 달맞이 언덕.

색소폰 강의와 연습이 끝나니 어느새 창밖은 완전히 어둠이 내려 앉았습니다. 

얼마 후면 행사로 저쪽에 갈 일이 있는데 그땐 앞에 아무런 장애물 없이 바다를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