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3. 15:06

MB 남탓 물타기 정권과 면죄부에 발버둥치는 새누리


이명박근혜... 박근혜 아줌마야 좀 억울한 면이 있겠지만서도 이명박과 박근혜씨는 한 밥그릇에 담겨진 그 밥에 그 나물이라, 이미 같이 비벼지고 섞여졌으니 이를 어쩌랴. 최근 그 밥그릇 이름이 바꼈는데 그건 !!!

지난 대선때 BBK라는 메가톤급 핵폭탄으로 상대를 박살내지 못한게 천추의 한으로 남겠구나. 이제 물귀신 작전이 전매특허인 MB 남탓+물타기 정권과 차별화를 하면서 당 이름도 바꿨겠다 면죄부를 받으려고 발버둥친다지만 국민들이 바본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 아냐. 새롭게 누리겠다고? 옛말에 꿈은 야무지게 꾸라고 했지 뭐.

손수조 후보와 함께 미리 준비해 온 차량에 `쌍두노출`로 카퍼레이드 한 건 명백히 선거법 위반이고, 이것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는 중대한 사안인데 이건 또 당선무효에 해당하기도 하니 만약 그럴리는 없겠지만 당선되어도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음. 작년 가을부터 선관위가 삐리~해지더니 이젠 급기야 부산시 선관위마저 정신 못차리는군. 경고를 해도 시원찮을 판에 눈치보기에 급급해 이게 선거법 위반이 아니랜다.

갈수록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선관위. 이번 선거에 또 무슨 부정이 있을지 모르니 국민들이 정신바짝 차리고 두 눈 시퍼렇게 도끼눈 뜨고 지켜봐야 됨. 선관위는 믿을 수 없음임. 그리고, 손수조씨 무슨 자객들이 많다고 했는데 그건 자객들이 아니라 국민의 소리입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 점은 감안이 되지만 좀 더 겸허해질 필요가 있겠군요.

작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서울 시민들의 의식수준을 알았는데 유독 강남엔 여전히 꼴통들이 많더만. ㅋ 요번엔 부산 사상구 시민들의 의식수준을 알아볼 수 있겠구나. 난 박근혜씨가 문재인 사상구 국회의원 후보 대항마로 손수조를 내세운게 부산 시민 특히 사상구민을 아주 우습게 본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 사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도 작년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 때 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많겠지.

평소에는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왜 선거때만 되면 유니폼 맞춰입고 시장통 돌아댕기면서 사람들에게 허리숙여 90도로 인사할까...? 그래도 이번 선거엔 유세방송과 노래울려 듣기싫은 차량 확성기 소리가 안들려서 그나마 낫다. 그거 역효과라니까. 어쨌거나 항상 인물은 없는 가운데 나는 누굴 찍을지 생각했음. 무조건 새누리만 아니면 됨. 그리고 새누리 개박살 + 이명박 GSK는 KSSK !! 이건 만고의 진리.

이제 탄핵은 필요없고 그냥 닥치고 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