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0. 19:27

일본 지방의원, `마스크 경매`로 1억원 챙겨 뭇매

일본의 한 지방의원이 인터넷 경매로 마스크를 판매해 1억여원을 챙긴 사실이 드러나 뭇매를 맞고 있다. 일본 정부가 마스크 전매행위를 막기 위해 칼을 뽑아 든 상황에서 지방의원이 시민을 상대로 마스크 폭리를 취했다는 비판이 인다.

일본 매체 요미우리(讀賣)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시즈오카(靜岡)현의 모로타 히로유키(諸田洋之) 무소속 의원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세트에 2,000장이 든 마스크를 89회에 걸쳐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올렸다.


모로타 의원의 마스크는 한 세트에 10만엔(약 113만원) 전후로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다. 많게는 약 17만엔(약 194만원)에도 낙찰돼 이번 경매로 그는 총 888만엔(약 1억 278만원)을 벌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화하면서 일본 정부가 전매행위를 제재하는 방침을 세운 터라 이 같은 이윤 창출 행위는 즉각 비난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모로타 의원은 6일 마스크 경매 출품을 모두 취소했다. 이어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덕적 배려가 부족해 오해를 샀다. 불편하게 느끼셨을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https://news.v.daum.net/v/20200310173449702

오해. . 많이 듣던 소린데. 오해는 일본어로 고카이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