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5. 14:02

2012 부산국제아트페어 중전시실 전시 작품들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바로 옆에 이어져 있는 곳이 중전시실이라 그냥 자연스럽게 여기부터 들어가서 작품들을 감상해 봅니다. 작품 하나 하나가 전부 훌륭해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여기 다 올리기는 그렇고, 주관적인 관점으로 몇 점 고른 것 중에서 소개하려는데 이것 참 고르기 힘드네요.

제일 먼저 본 작품은 톰과 제리.

이건 사진에 덧작업을 한게 아닐까 싶은데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거리의 느낌인데.. 남포동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현대적인 간판과 그림하고 잘 안어울리는 듯한 占과 道人. 만일 내가 그렸다면 이걸 제목으로..


영덕 복사꽃이 핀 풍경을 실제로 현장에서 30분 만에 그렸다는 설명을 들은 그림입니다.


만발한 동백꽃을 그린 그림.

소슬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풍경.

어떤 사람 K라는데 뉴~규? ㅋ

   
이 그림은 제목이 기억이 안 납니다.
한 번 보고 모든 그림의 제목을 기억하기가 쉽지 않네요. ^^
혹시 제목 틀린게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연의 하모니라고 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풍경 아닐까 싶네요.

   

가을 속에서...

 
여인의 심연...

이 분은 주로 도심지의 건물 풍경을 그렸습니다. 

템즈강과 빅벤인가요... 그럼 런던 풍경..

 
중전시실에서 제일 눈길을 끈 보자기 그림 작품들입니다.

진짜 실물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보자기를 저렇게 묶어놓고 그렸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