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7. 09:26

대형마트 미국 쇠고기 판매대 썰렁~, 이게 민심.


“국민 건강 위험에 처했다는 판단 아직 못해”

야... 참... 그럼 국민 건강이 위험에 처해야만 어떻게 조치를 취하겠다는 거 아냐. 일단 값싸고 질 좋은 고기를 먹어 보고 이상이 없으면 됐고, 아니면 그때 가서 보자 이건데 이런 놈들이 나라를 운영한다고 정부에 앉아 있으니. 인도네시아보다도 못한 놈들. 우리나라와 국민이 무슨 실험 대상이냐.

쇠고기 수입중단 못하는 건 굴욕협상 거짓말 때문
위키리크스에 이면합의 드러나, "과학적 근거 제시 못할 경우 수입중단 못해"

‘검역을 강화하되 수입은 계속한다.’ 정부가 장고 끝에 내놓은 미국산 쇠고기 해법이다. 장고 끝에 악수가 나오는 법이지. 계속 쌓이는 물량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광우병이 건너 오느냐 아니냐를 따지고 앉아 있는 것 자체가 한심한건데. 이러니 “대국민 사기” “印尼보다 후진국” ‘2차촛불’ 번지나 이런 말들이 오늘 봇물 터지듯 인터넷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거 아닌가. 이 와중에 잊으면 안되는 것도 있죠. 최시중, 이상득, 박영준 비리 3총사의 비리종합세트! 미국의 광우병 위험 미친소 수입, 일본의 방사능 오염 가능 식품 수입, 거기다 북한의 연일 협박에 자고 나면 터져 나오는 비리.

프리온 단백질이 얼마나 위험한 건지 모르는 사람들 아직도 많은데 광우병 걸린 소고기라도 익혀 먹으면 된다고 알고 있다는 둥 다른 음식에는 위험한 색소도 들어가니 그렇게 따지면 먹을 게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초딩 아니라면 바보도 이런 바보가 있을 수 없다. 그래, 그래 미국소 많이들 먹어~. 난 무엇보다 기분 나빠서 못 먹겠어.

아니? 동아일보가 웬일로..

발길 뚝… 썰렁한 미국산 쇠고기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