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5. 15:35

오늘의 점심메뉴, 봄비 올 때 뜨끈한 `선지해장국` 한 그릇

5월이지만 비가 오니까 따뜻한 국밥 생각이 납니다.

뜨끈한 김이 한동안 모락 모락 올라옵니다.

보통 선지국이라하면 기름이 둥둥 떠 있는

벌건 국물인데 이 탕국은 기름을 찾아볼 수

없이 담백한 우거지 해장국 스타일~.

맨 위에 부채꼴 선지 조각 하나 있길래 '이게 전부인가?'

하면서 숟가락으로 휘저어 보니 아래에 엄청 많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나누어 준 선지 듬뿍 해장국.

정부에서 지급해준 긴급재난지원금 체크카드 첫 개시!

이제 이걸로 골목 골목 소상공인 자영업 음식 가게들을

 찾아 맛집 탐방을 해야겠습니다. ㅎㅎㅎ 오늘 또 보니까

무슨 소비 효과가 없을 거라고? 함 보자, 있는지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