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8. 14:33

뭐라꼬? 인젠 캐나다 소고기까정 들어온다꼬.

리멩바리가 7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재개 문제와 관련, "한국이 원천적으로 수입한다는 데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마우스리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힌 뒤 "한국 국민들에게 매우 예민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문제는 세계무역기구(WTO)에서 현재 프로세스 중"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WTO 프로세스와 양국 정부간 합의하는 투 옵션을 갖고 (논의)하기 때문에 조만간에 해결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언급은 지난 2003년 광우병 발생으로 인해 수입이 중단된 캐나다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 문제를 놓고 양국이 WTO에서 분쟁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와 관련, 하퍼 총리는 "캐나다에서도 WTO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고 진척이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한 뒤 "회담에서 이와 관련된 장애물에 대한 논의를 했다"면서 "저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회담에서 한-캐나다 FTA가 양국간 무역 확대뿐 아니라 양국 관계를 전반적으로 한 단계 격상할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FTA 협상이 진전하도록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다

이멍박은 회견에서 "한 두가지 현안이 있는 것 같으나 양국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서 "조만간 양국의 FTA가 서로 합의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는 도그소리를 전하면서 사진은 올리지 않습니다. 보시는 분들의 모니터가 깨질까봐...

기사 출처 : 연합뉴스 / 이승관, 이승우 기자 (둘이 형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