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 시대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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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시대 :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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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시대 : 대기업, 다국적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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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정보화 시대 : 깨시민 연대
제롬 글렌의 미래사회 예측 공식에서 농경 시대 권력은 종교가, 산업화 시대 권력은 국가가, 그리고 정보화 시대 권력은 대기업이 가졌다. 그렇다면 후기 정보화 시대는 어떨까? 똑똑한 개개인들이 권력을 가진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후기 정보화 사회에서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개인과 개인 간의 연결뿐 아니라 개인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연결이 활성화된다.
이러한 초연결 사회가 본격화되면 교통, 금융, 에너지, 농업 등 모든 분야가 획기적으로 변하게 된다. 당연히 그런 세상을 살아가는 개인들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똑똑한 개인들은 발달한 네트워크와 개인 미디어를 통해 자기 생각과 주장을 표현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전 세계인들과 연대하게 된다. 국가나 기업들이 권력을 독점하던 시대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변화해갈 것이다.
- 세계미래보고서 202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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