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7. 21:00

겉표지는 주역인데

상선에게까지 본심을 숨기고 허술하게 보이기 위해

상소문을 위 아래 거꾸로 들고서 읽고, 표지 제목만

`주역`이라고 쓰인 춘화집을 보던 철종.

당연하게 야화(?)를 보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나가는 상선

그리고 펼친 책 안에서 나온 건. . 무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