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 07:30

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2021, OTT섹션 신설. 넷플릭스(Neflix) `지옥` 외 공개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Over the Top)에서 방영될 화제의 드라마 씨리즈를 상영하는 섹션을 아시아 최초로 신설했습니다.

신설 첫 해를 맞아 선정을 거쳐 확정된 올해 초청작들은, 연상호 감독의 `지옥`, 김진민 감독의 `마이 네임`, 아누차 분야와타나(태국) & 조쉬 킴(미국) 감독의 `포비든` 3편으로 `지옥`과 `마이 네임`은 넷플릭스 씨리즈고, `포비든`은 HBO ASIA의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옥'은 갑작스러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벌어지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그에 맞서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사람들이 서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이 출연하며 아시아에서는 프리미어, 전 세계적으로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상영됩니다.

`마이 네임`은 넷플릭스 화제작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액션 느와르 장르이며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주인공(한소희 분)의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등이 출연하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

`포비든`은 태국 출신의 아누차 분야와타나 감독과 한국계 미국인인 조쉬 킴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는데 이번에 공개되는 2부작은 아버지의 장례식을 위해 방콕에서 멀리 떨어진 산골마을로 향하는 네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태국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중인 크리스타나품 피불송그램을 비롯해 스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월드 프리미어.

기사 참조 - https://movie.v.daum.net/v/20210825090942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