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4. 19:46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격 하락 현황

아파트 10채 중 8채 `하락 거래`
지난달 전국 거래현황 분석

서울도 하락 비중 절반 넘어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5억 `뚝`

강남까지 집값 하락세 확산

거래절벽에 수억씩 떨어진 곳도

“금리 인상으로 가격 거품 빠져”

대출 규제가 크게 강화된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면 매수세 위축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달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또 한국은행은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연 1.25%로 상향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전 세계적인 긴축 여파에서 부동산만 자유로울 수는 없다”며 “가격 상승을 주도하던 서울 주요 지역도 당분간 보합 국면을 넘어서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에선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이날 기준 1053건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로 최저치를 찍은 2008년 11월(1163건)보다 낮은 거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거래는 30일 이내에 신고하면 되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 기한이 남았지만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 /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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