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2. 16:56

김건희 까르띠에 전시 이력도 거짓, 모해위증 교사 의혹까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국립현대미술관 답변에 따르면 김 씨의 '까르티에 소장품전' 전시 이력과 해명이 모두 거짓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안대응 TF가 공개한 국립현대미술관 답변에 따르면 해당 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까르티에사 외 제3자가 관여한 바 없다. 또한 코바나컨텐츠에 전시 이력 삭제를 요청한 시점 또한 2017~2018년경이다.

현안대응TF 김병기 단장은 "허위이력에 대한 사죄는커녕 해명조차 뻔뻔하게 또 다른 거짓말을 내놓는 악질적인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김 씨의 허위 이력을 감추고 주가조작 등 범죄를 비호하기 위해 공당까지 동원해 거짓 해명을 일삼는 윤 후보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윤 후보의 부인 김 씨와 장모 최은순 씨가 이른바 '정대택씨 모해위증 교사' 사건의 핵심인물인 백윤복 씨에 모해위증 교사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강득구 의원이 이날 공개한 백 씨의 자술서에 따르면 "최은순이 당초 약속한 13억원을 지급하지 않아 앞으로 정대택 사건에서 위증을 해줄 수 없다고 선언하자 딸(김명신ㄴ)이 수표 1억원을 가지고 자수인의 집을 방문했다"고 돼 있다.

https://news.v.daum.net/v/2022022112322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