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1. 19:21

<사주용어> 사처봉생(死處逢生)과 산명수수(山明水秀)

사처봉생 : 절처봉생(絶處逢生)과 비슷한 말로 예를 들어 계수(癸水)는 신금(申金)에서 사지(死地)이지만 신금을 이루고 있는 본기인 경금(庚金)은 계수를 생하고, 중기 임수(壬水)는 힘이 되어 도와주니 언뜻 안 좋게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헤쳐나갈 수 있는 상황.

산명수수 : 산세가 밝고, 물이 수려하다는 의미로 경치가 좋다는 뜻일텐데 무토 일간이 임수를 만났을때 이 재성이 희신일 경우 기획력이 좋거나 많은 재물을 모을 수 있어 길하게 본다. 이러한 명식에 병화까지 있어 임수(壬水) + 무토(戊土) + 병화(丙火)의 조합이 잘 이루어지면 조직생활이나 직장에서 유리하다. 이때에는 이걸 `산명수수 강휘상영(山明水秀 江暉相暎)`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