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5. 17:36

<사주용어> 살용식제(殺用食制)와 살인상생(殺印相生)

살용식제 : 칠살 편관(七殺 偏官)이 지나치면 흉포함으로 인해 일간의 손상이 심해서 좋지 않은데 이를 식신(食神)이 있어 제어하면 격을 이룬다. 만약 토 일간의 경우라면 금 기운이 나무를 다듬는 형국으로 비유할 수 있다.

살인상생 : 칠살을 식신이 제어하는 것 말고 대신 인성이 그 힘을 뺄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칠살은 인성을 생하고, 일간을 바로 극하지 않으며 힘을 받은 인성이 또 일간을 도와줘 사주가 길하게 된다. 편관 대신 정관의 경우를 `관인상생`이라고 한다. 일례로 토 일간에서 목 성분이 화 기운을 생하고, 화가 흙을 생하는 명식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