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9. 15:55

펠리컨 경제와 가마우지 경제

펠리컨 경제는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나라의 산업을 발전시키는 경제를 말하는데 부리 주머니에 먹이를 담아 자기 새끼에게 먹이는 펠리컨처럼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자립도를 높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부는 2019년 9월 이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고 100대 핵심 전략품목들에 대해 1~5년 내 국내에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일례로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 백신을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는 특수 주사기를 양산할 수 있었던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가마우지 경제가 있는데 중국, 일본에서 일부 지방의 낚시꾼이 가마우지 새의 목 아래를 끈으로 묶었다가 새가 먹이를 잡으면 끈을 잡아당겨 삼키지 못하게 해 목에 걸린 고기를 가로채는 낚시 방법에 빗댄 용어로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핵심 소재와 부품을 수입해 완성품을 수출해도 이득은 일본에 돌아가는 체제를 말합니다.

하지만, 아베가 이러한 양상을 이용해 우리한테 자국의 불화수소 소재를 콕 집어 수출규제를 하여 반도체 산업에 타격을 주려고 무역보복으로 경제도발을 했으나 결국 우리나라 기업들의 체질개선과 국산화율을 높여주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이라는 활화산만 폭발시킨채 일본 기업들의 매출 폭망과 경쟁력 하락을 불러온 초라한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아베는 이후 길거리에서 선거 유세를 하다 일본 정치인들과 결탁한 통일교에 불만을 품은 자국민으로부터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