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18. 13:14

새로운 우주방사선,"100년만에 우리 은하 중심 부근서 발견"


새로운 우주線(선)이 발견돼 화제를 끌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사이언스 데일리는 우리은하 중심부와 가까운 아치스성단 부근에서 새로운 유형의 우주선이 방출되고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우주선은 시속 70만㎞의 속도로 운동하는 수만 개의 젊은 별들이 가스 구름과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특이한 X선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 빅토르 헤스(1883~1964)가 초신성 폭발에서 나오는 우주線을 발견한 지 100년 만이다. 한편 새로운 우주線 발견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

충청일보 / 조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