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5. 15:42

시원한 맛의 국물요리 - 조개감자국

다음주까지 계속해서 이 한파가 이어진다는 절망적인(?) 소식에 방에서 OTL ... 뜨거운 국물요리로 버텨야겠다.

얼큰한 거 말고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땐 고저 해산물이 제일이죠. 얼큰한 맛이 저녁시간에 좋다면 이 가슴 시원한 맛은 아침에 좋을 듯 합니다.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겠네요. 아이들도 대체로 조개나 감자는 좋아하더라구요.

감자를 많이 넣어봤는데 잘 어울리고, 거기다 버섯, 양파, 대파, 호박까지 첨가된 조미료 안들어간 `조개감자국`.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조개`입니다.

이러니까 다른 야채들이 자기들도 소개해 달라고 아우성이군요. ^^ 그러나 얘들아~, 너희들은 조연이란다. DNA의 성분인 '핵산'이 풍부한 해산물을 많이 먹읍시다. 야채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