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5. 16:15

오존(O₃) 주의보와 경보제

작년에 65번, 올해만도 벌써 33번의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었다는 신문 기사를 지나가다 얼핏 보았는데 이게 대기의 성층권이라는 지가 있을 곳에 있으면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유익한 기능을 하지만 그곳을 벗어나 자꾸 여기저기 끼어들면 광화학 스모그라는 해로운 물질이 되어 우리의 호흡기와 피부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여기에 대해 한 번 알아봅시다.

오존(O₃) 이란?

산소원자 3개가 모인 무색, 무미의 자극성이 있는 기체이며, 공기보다는 조금 무겁고, 물에 잘 녹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존(O₃)의 생성과정?

오존은 자동차 배출가스, 난방, 산업생산 현장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과 주유소, 세탁소 등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이 바람이 없고 기온이 높을 때 강한 태양광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며,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도 상당량이 생성됩니다.

오존(O₃)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

오존은 자극성과 산화력이 강하여 기관지 천식환자나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는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오존(O₃) 경보제가 발령되면?

주로 하절기인 5월 ~ 9월에 발령됩니다.

주 의 보      0.12ppm 이상     실외 과격한 운동 자제, 대중교통시설 이용협조, 자동차 사용자제

경     보      0.30ppm 이상     실외활동 및 외출 제한 요청, 사업장의 연료사용량 감축 권고

중대경보      0.50ppm 이상     실외활동 금지, 자동차의 통행금지, 사업장 조업시간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