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9. 14:14

국술원 도복 사진

15년 전에 맞춘 도복입니다. 요즘은 도복에도 패션을 적용하는 것  같은데, 저는 그냥 아무런 치장없이 까만색만 있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 도복에 너무 애착이 갑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걸 입고서 구르고 뛰고 땀흘리고 때리고 맞고(?) 때론 날라다니고(?) 참... 그때가 그립습니다.

`호국무예`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좋은데요, 바로 우리나라의 무술 그 자체가 바로 `호국무예`이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외침을 물리쳐 낸 우리의 무술을 나라를 지킨 무술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윗도리 뒷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