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1. 20:03

`좀비 런` 무슨 게임인줄 알고 봤더니 이런 축제행사가.

좀비와 한밤에 추격전 벌이는 이색 마라톤

 

개콘에서도 `좀비 프로젝트` 코너가 나오더니 그래, 드디어 이런 거 하는구나.

이런게 얼마나 재밌는데.. 마침 다음 주 할로윈 데이도 있고 하니.

 

여기 해운대 센텀에서도 한 번 하자니까!

 

 

사람에 따라 이해를 잘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일단 반응 좋고.

홈페이지 클릭하니 접속이 안되는데 준비가 덜 된건지 싸이트 폭주인지.

 

그나저나 헐~ 벌써 1, 2, 3차 티겟 판매가 마감? 이런 후덜~ 대박!

4차 티켓 판매는 23일 한다니 싸이트 폭주가 맞나봐..

 

 

관련 기사에 따르면 행사에서 좀비와 싸울 시 바로 퇴장이라니까

무기 같은 거는 준비 안 해가도 되겠습니다. ㅋㅎ

 

 

내달 11월 2일에 열리는 이색 마라톤 대회 `좀비 런`의 티켓 예매가 시작된 21일 발매와 동시에 3차 티켓까지 모두 마감됐지만 23일 티몬 외 티켓 판매가 진행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먼저 해외에서 인기를 얻은 좀비런은 좀비로 분장한 사람들을 피해 종착지까지 도달해야 하는 이색 레이스로 국내서는 내달 2일 서울랜드가 폐장한 후에 진행되는데 5개 구간에서 개성 넘치는 좀비들이 레이스의 재미를 더 하게 할 예정입니다.

첫번째 존인 압스터클 존(Obstacle Zone)에선 장애물과 그 사이에 있는 좀비를 피해야 하고, 두번째 존인 '싸일런트 존(Silent Zone)’에서는 시력을 잃었지만 청각이 예민한 좀비들이 피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세번째 플래쉬 라이트 존(Flash light Zone)에서는 구원하는 빛이 나오는 순간 좀비의 움직임이 멈추고 탈출이 가능합니다. 네번째 존인 '비 어 좀비 존(Be a zombie zone)'에서는 좀비처럼 보여야 통과가 가능하다고 하니 재주껏...

마지막 로맨스 존(Romance Zone)에서는 손을 잡은 참가자들에게는 좀비가 두려움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네요. 좀비 런 참가자들은 허리에 3장의 생명끈을 부착한 벨트를 감고 전체 3km로 구성된 5개 구간을 달리게 되는데 좀비들에게 모든 생명끈을 빼앗기지 않고 최종 종착지까지 도착하면 생존할 수 있습니다. 명심해야 할 점은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절대 좀비와 싸우면 안됨. ㅋㅋ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즈들의 반응은 "좀비 런 재밌겠다", "좀비 런 빨리 다음 신청자 모집해라", "좀비 런 한 밤의 공포체험이네", "좀비 분장이 관건이다", "좀비 런도 이유린의 검색어 올 킬은 막지 못하는구나" 등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