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9. 16:21

교황청 매체, "박창신 신부를 적으로 낙인" 보도

보수단체들이 국격을 참으로 드높이고 있구마. 이제 세상에

다 알려졌으니 자충수도 이런 자충수가.. 역쉬 대단들해...

이제는 카톨릭 로마 바티칸과 교황까지 종북이다해~.


진실을 보라고 손을 들어 가리켰더니 손톱이 빨갛다며 본질은 애써 외면하면서

눈 감고 사는 희미한 동포들.. 아니 주구장창 `종북` 밖에 모르는 우물 안 축생들.


어쩜 그렇게 황당한 궤변 논리와 억지 빤스는 첨단을 달릴까.

 

 

지난 26일 로마 가톨릭 해외 선교 담당 기구(PIME)의 공식 매체인 아시아뉴스(asianews.it)는 '정부가 민주화운동 성직자를 국가의 적으로 규정하다'라는 제목으로 박창신 신부가 고발당해 수사를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교황청 매체는 박창신 신부의 '연평도 발언'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이 분노했고, "사회적 분열을 야기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과, "박 신부의 발언은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적에 동조하는 행위"라고 말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발언도 소개했다.


교황청 매체는 이어 박 신부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론의 전체 내용을 못 알아듣고 나를 종북주의자로 몰고 있다"며 "나는 군대도 다녀온 대한민국 국민이다. 대한민국이 서로 협동해서 잘사는 나라가 되길 원한다"고 말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교황청 매체 박창신 신부 소식 보도에 네티즌들은 "교황청 매체 박창신, 교황청도 알고 있구나", "교황청 매체 박창신, 문제가 심각해지네", "교황청 매체 박창신, 논란이 끊이지 않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한편 데일리안 스팟 뉴스팀은 “적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얘기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는 박 신부의 말과 함께 이른바 ‘종북 논란’을 통해 긴장을 조성하려는 몇몇 극단주의자들로 인해 이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는 그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28일 매체는 천주교에 이어 불교계 승려들도 도 박 대통령의 대선 부정 의혹에 반기를 들고 나왔다는 보도를 했다고 전했습니다.